[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초고속인터넷과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홈 보안서비스인 ‘캡스홈’을 결합한 ‘B&캡스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SKB)
(사진=SKB)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해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화재보상도 받을 수 있는 홈 보안 전용 상품이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를 통해 일정 시간 이상 낯선 사람이 현관문 앞을 서성이거나 현관문에 여러 차례 충격을 가하면 음성경고 멘트가 나가고 사진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한다.

또 현관문을 드나들 때 모바일 어플로 알림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가족의 외출과 귀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 동선관리 서비스', 현재 나의 위치를 가족에게 전송할 수 있는 '내 위치 공유 서비스'는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가정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캡스홈은 홈 시장에 경쟁력이 있는 SK브로드밴드와 세계적인 보안기업 ADT캡스의 강점을 결합한 첫 번째 홈 통신보안 서비스”라며, “유선 인터넷에 보안과 화재예방, 현관 입출입 내역 확인 등 치안을 걱정하는 여러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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