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6일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유가족들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4일 한화 대전공장 내 천무제조공실 이형작업장에서는 원인 불명의 폭발이 일어나 현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사진=김혜선 기자)
26일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한화 폭발사고 유가족들. (사진=김혜선 기자)
주저앉아 눈물 흘리는 한화 폭발사고 유가족. (사진=김혜선 기자)
주저앉아 눈물 흘리는 한화 폭발사고 유가족. (사진=김혜선 기자)

 이날 유가족들은 한순간에 가족을 잃은 슬픔을 토로하며 안전조치 개선과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 어린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난 김모씨(31)의 어머니는 "너무나 억울하고 슬프다. 엄마가 아프면 죽을 사다주며 걱정해주는 착한 아들이었다"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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