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부국증권 차기 대표이사에 박현철 유리자산운용 사장(55)이 내정됐다.  

박현철 부국증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부국증권)
박현철 부국증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부국증권)

부국증권은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열어 부국증권의 자회사인 유리자산운용의 박현철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박 내정자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해 강남지점장과 영업부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유리자산운용으로 옮긴 뒤 2014년부터는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맡았다.  

한편, 부국증권은 1954년 국내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증권사로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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