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귀뚜라미는 한국생산성본부(KPC)가 발표한 ‘2019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귀뚜라미 제공)
(사진=귀뚜라미 제공)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경쟁력 평가지표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충성도 등 주요 조사 항목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12년 연속 가스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난방비 부담은 줄이는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제품인 기가지니를 이용한 ‘보일러 음성인식 제어 서비스’를 출시하며 그동안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기술을 강조해온 국내 보일러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아울러 지진 감지기, 가스누출 탐지기, 분배기, 각방 제어기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한 귀뚜라미 보일러 세트도 주목을 받았다. 또 미세먼지 해소를 위한 친환경 제품군 확대에도 힘썼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12년 동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헌신과 고객의 흔들림 없는 믿음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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