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농협금융이 체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청년이사회’를 구성했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지주 제1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앞줄 왼쪽 3번째) 및 NH농협금융지주 최창수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뒷줄 오른쪽 1번째)과 청년이사들이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지난 13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지주 제1기 청년이사회 위촉식'에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앞줄 왼쪽 3번째) 및 NH농협금융지주 최창수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뒷줄 오른쪽 1번째)과 청년이사들이 위촉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지난 13일 농협금융 본관 회의실(중구 새문안로 소재)에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발족한 청년이사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농협금융의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을 선도할 농협금융지주 각 부서 직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여러 안건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청년이사들에게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길 바란다”며 “청년이사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정책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이사회’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농협금융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조직 내 잘못된 관행과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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