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KT&G는 창장지원사업 ‘아트 인 상상마당’의 두 번째 프로젝트 ‘dear.you’를 선보이고 첫 번째 싱글앨범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KT&G 제공)
(사진=KT&G 제공)

‘아트 인 상상마당’은 문화예술과 숙박을 결합한 ‘아트 스테이(Art Stay)’ 컨셉의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예술가들이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머무르며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제 2회 아트 인 상상마당 : dear.you’는 ‘음악으로 편지를 전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되며 아티스트와 신청자가 직접 만나 사연을 공유하고 음악을 제작한다. 아티스트는 어쿠스틱 밴드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함께 했다. KT&G 상상마당은 작품 제작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앨범커버와 기념엽서를 제작한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1월 사연을 접수해 최종 9개의 편지를 선정했다. 9명의 선정자들은 ‘KT&G 상상마당 춘천 STAY’에서 1박 2일간 숙박하며 아티스트와 직접 만나 사연을 공유했다.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음원은 3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싱글앨범에 담겨 발매된다.

KT&G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와 일반인의 소통으로 창작을 시도하는 새로운 접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재능있는 아티스트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대중들에게는 신선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