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중흥건설이 양주신도시에 1500가구가 넘는 중소형 아파트 단지를 공개한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센텀시티 조감도 (제공=중흥건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센텀시티 조감도 (제공=중흥건설)

중흥건설은 오는 4월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에서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전용 76~84㎡, 총 1,51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 대단지로 구성됐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신도시 A11-1, A11-3블록에 위치한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6층, 19개동 규모다. 

세부면적별로는  A11-1블록 △전용 76㎡ 168가구 △전용 84㎡A 581가구 △전용 84㎡B 100가구, A11-3블록 △전용 76㎡ 216가구 △전용 84㎡A 336가구 △전용 84㎡B 114가구 등 총 1,515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위치하는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율정동 일대 1,117만1,000㎡의 부지에 조성한 계획인구 16만3,854명(6만4,194가구)의 수도권 2기 신도시다. 

특히 최근 양주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사업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수도권 북부 중심신도시로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사업 등 다양한 교통호재의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도봉산에서 양주 옥정까지 15.3km를 연장하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중흥건설은 “연장선이 개통되면 단지 양주신도시에 위치한 옥정중심역(가칭)을 통해 서울 도봉산역까지 20분대, 강남구청역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해 질것으로 본다”며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74.2㎞를 연결하는 GTX-C노선 건설사업도 지난해 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1년 말 착공,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지하철 7호선 및 GTX-C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뿐만 아니라 경기도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기존 80분대) 만에 주파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양주신도시에서 구리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공사로(2022년 말 계통 예정)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가 2023년 개통 예정으로 (현재 일부 구간 개통) 주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중흥건설은 “여기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예정되어 있어 풍부한 미래가치도 갖췄다”며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북부 첨단산업 거점 조성을 위해 양주, 구리, 남양주 지역에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예정이며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에는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30만㎡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5년 준공예정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향후 인구가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문화복합센터인 U-city도 가까운 편이다. 

또한 단지 주변에 옥정초․옥정중·옥정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중흥건설은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코라이프가 가능하다”며 “단지 인근에 천보산 휴양림이 위치해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옥정 중앙호수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이 문화체육시설 및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중흥건설 분양담당자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외부에서 집안의 생활가전 및 시스템을 제어 할 수 있는 IoT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으며, 입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고 밟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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