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국내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가진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선배 국회의원들의 호칭은 '우리 수민이'라는데요. 지난 28일 국회에서 김수민 의원을 만나 청년 정치에 대해 물었습니다.

김수민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버닝썬 사건에 대해서도 "소위 '물뽕'을 이용해 여성을 강간한 단순 성범죄로 볼 수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이것은 돈과 권력을 이용해 마약과 여성을 거래했다. 이것으로 이득을 보는 특정 단체가 있었고, 용인하고 묵인한 공권력이 있었고, 문제를 인지했음에도 소극적으로 침묵해온 다수 남성들이 얽혀 있는 한국형 권력 유착비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수민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돼지 발정제' 논란이 일었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50년 전의 돼지발정제와 2019년도의 물뽕을 보면 우리 사회는 여성을 대하는 인식이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뷰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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