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가수 정준영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멤버로 알려진 로이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캡처)

4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가수 로이킴을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서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통보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속한 연예인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다만 이전까지는 참고인 신분이었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 단톡방'과 함께 거론되고 있는 아이돌 그룹 2AM 정진운, 슈퍼주니어 강인, 씨엔블루 이종현, 모델 이철우, 용준형 등은 모두 참고인 신분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했지만, 나머지는 현재까지 조사를 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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