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로마의 50개 도로로 3천 년 로마 역사를 이야기하는 신간이 나왔다.

(사진=마인드큐브 제공)
(사진=마인드큐브 제공)

빌레메인 판 데이크의 '비아 로마'는 로마의 50개 도로를 소재로 로마를 소개하는 책이다. 데이크는 로마 역사에 해박한 로마사 히스토리텔러다.

로마 한가운데 흐르는 테베레강에서부터 시작해 포로 로마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타르페오 언덕길, 초기 로마에 왔던 에르투리아인들의 흔적인 벨라브로 길, 로마와 지중해를 잇는 길인 아피아 가도, 고대 로마의 쓰레기 매립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몬테 테스타치오 거리, 많은 신전과 기념물이 있는 포로 로마노 옆 신성로 등과 함께 역사적 에피소드를 말한다.

아울러 포르타 마조레 광장과 살루스티우스 광장, 아우구스트 황제, 캄피돌리오 광장, 스페인 광장 등 로마 곳곳의 광장들과 얽힌 역사적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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