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안상욱 기자] 동문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일대 ‘파주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낙점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동문건설)
(사진=동문건설)

이번 정비사업은 대지면적 3만3969㎡ 규모의 땅에 용적률 249%를 적용, 지하 3층~지상 26층의 아파트 1017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동문건설은 오는 11월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21년 3월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파주 교하지구 일대에 동문굿모닝힐 브랜드가 많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게 평가 받아 시공사로 선정된 것 같다” 며 “앞으로 문산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문산3리지구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주변 입지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문산시외버스터미널도 약 100m 거리다. 자유로 접근이 쉬우며, 2020년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문산초, 문산동중, 파주고 등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문산역 중심상권의 다양한 편의시설과 홈플러스 이용도 용이하다.

주변 LG디스플레이 및 LCD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서 직주근접성(직장과 집과의 거리)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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