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지수와 종목을 조합해 쿠폰을 확보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까지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먼저 홍콩지수(HSCEI), 삼성전자(005930)를 기초자산으로 연5.04%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594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3개월마다 총 12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5차)/ 85%이상(6~8차)/80%이상(9~11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593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다만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20%(연 4.40%)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또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28%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59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0.44%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85%이상(3~4차)/80%이상(5차)/7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5%이다.

마지막으로 하나금융투자는 두 가지 원유(WTI/BRENT)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7.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38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3개월 시점에 92%이상, 4개월 시점에 91%이상, 5개월 시점에 90%이상의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조기상환을 관찰하는 6개월 동안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차)/75%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하나금융투자는 “ELS 9593회와 ELS 9594회, ELS 9595회는 각 30억원, DLS 3381회는 2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며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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