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3일 이날 오전 11시께  '콜텍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 대책위원회'는 서울 강서구 콜텍 본사 인근에 위치한 농성장 옆에서 해고 노동자들의 명예 복직 소식을 전하며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었다.

생필품 및 침구 등이 마련된 콜텍 해고 노동자들의 농성장 내부. (사진=이별님 기자)
생필품 및 침구 등이 마련된 콜텍 해고 노동자들의 농성장 내부. (사진=이별님 기자)

특히 해고 노동자 임재춘 민주노총 금속노조 콜텍지부 조합원은 본사 앞 농성장에서 복직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였다. 농성은 단식 42일째인 지난 22일 콜텍 노사가 최종 합의를 하면서 끝났다. 임 조합원은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콜텍 해고 노동자 임재춘 조합원이 복직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 농성장. (사진=이별님 기자)
콜텍 해고 노동자 임재춘 조합원이 복직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인 농성장. (사진=이별님 기자)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콜텍 본사 인근 농성장 옆에서 '콜텍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복직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23일 오전 서울 강서구 콜텍 본사 인근 농성장 옆에서 '콜텍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복직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이별님 기자)

한편 콜텍 노조는 노사 합의안에 따라 사측을 상대로 한 집회나 농성을 중단하고, 현수막 및 농성장 등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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