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주류는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생맥주 품질관리 세미나(Draft Quality Seminar)’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25일 잠실 롯데호텔 지하에 위치한 '클라우드 비어스테이션'에서 진행된다.

(사진=롯데주류 제공)
(사진=롯데주류 제공)

롯데주류 '생맥주 품질관리 세미나'는 롯데주류 맥주 전문가들이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업소 점주들을 만나 생맥주의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들을 전달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왔다. 

생맥주와 관련된 이론 교육 외에도 참가자들이 직접 장비를 세척하고 생맥주를 따라보는  등의 실습 교육까지 병행한다.

올해부터는 예비 창업자들까지 참가 대상자를 확대하고 매출이 우수한 매장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향후 롯데주류는 교육에 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업주들의 상황을 고려해 롯데주류 직원들이 전국 각지의 약 10여개 주요 상권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매장 영업 외 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생맥주 관리 우수 매장을 선정, ‘클라우드 마스터’ 매장으로 인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약 400여개 매장이 ‘클라우드 마스터’로 인증 받았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클라우드 마스터’ 인증패를 통해 생맥주의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매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국내 대형 맥주 제조사들 중 생맥주 품질 관리 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곳은 롯데주류가 유일하다”며 “‘클라우드’ 생맥주 판매 업주들은 물론 타사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업주들도 누구나 세미나에 참가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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