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인종합복지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은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사장)과 윤영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오는 5월부터 향후 3년간 서울·경기·인천·대전 등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 200여 개소에 복지관별로 공기청정기 3~4대씩 총 770여 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사장)은 “미세먼지 등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의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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