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오는 26일 기존 주차빌딩이었던 웨스트(WEST)건물 1층에 반려동물과 동반입장이 가능한 반려동물용품 편집샵 '더 펫'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해당 매장은 1인가구 증가와 저출산 등으로 반려동물을 가족같이 키우는 '펫팸족'(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고객수요 충족과 쇼핑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대전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반려동물 전문 매장인 '더 펫'은 198㎡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한 고객들을 위한 '반려동물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가인 펫 컨설턴트를 통한 1:1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피부를 고려한 의류, 리빙용품은 물론 애견 선진국인 미국,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제조된 콜드체인시스템의 수제간식, 자연유래성분의 미용용품, 반려동물 훈련 및 아이큐 향상에 필요한 장난감 등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더 펫' 오픈기념으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금액에 따른 상품권과 사은선물도 증정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자리매김하면서 반려인들을 사로잡기 위한 MD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객 니즈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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