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가수 알리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6일 소속사 소울스팅에 따르면 알리는 다음달 11일 서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회사원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앞서 알리는 이달 초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예단비를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선행을 하기도 했다.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며 "함께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알리가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력파 가수로 통하는 알리는 지난 2009년에 데뷔해 '365일', '지우개'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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