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배우 송혜교의 선행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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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송혜교와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일인 이날을 기념해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윤봉길 편을 추진하게 됐다.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는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 전시관에 그들의 모습을 대형 부조작품으로 만들어 기증한 후 영구 전시하는 캠페인이다.

윤봉길 의사의 대형 청동 부조작품은 상하이 루쉰 공원 내 윤봉길 기념관 2층에 영구 설치됐다고 서 교수는 전했다.

앞서 서 교수는 지난 2013년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에 이상설, 이준, 이위종의 부조를 기증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 기증, 한글 간판 기증, 부조작품 기증을 앞으로도 더 열심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누리꾼들이 윤봉길 의거일을 기념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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