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기업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 등의 사업모델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핀테크 기업 ‘테라’와 손을 잡았다.

2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김경수 IBK기업은행 혁신R&D센터장(오른쪽)과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2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김경수 IBK기업은행 혁신R&D센터장(오른쪽)과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공동대표 신현성, 권도형)와 ‘블록체인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과 테라는 블록체인 기술 공동연구를 통한 블록체인 기반 사업모델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테라는 기업은행의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핀테크 드림랩(Dream Lab)’ 5기 선정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시스템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에 대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핀테크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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