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6천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펀드매니저 염재현이 해외 투자를 하며 겪은 에피소드, 투자 철학과 해외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된다.

(사진=행복우물 제공)
(사진=행복우물 제공)

염재현은 국내 펀드매니저로서는 최초로 해외주식투자 시장을 개척했다. 그가 운용하는 아시아 펀드는 세계 유수 펀드들과 당당히 경쟁해 수익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책에는 그가 방문하고 연구했던 해외 기업들의 이야기와 치열한 투자 세계의 이야기, 그리고 저자만의 감성이 담겨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이 의문을 제기할 때 "우리도 해외 투자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당당하게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경쟁해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그가 이야기하는 글로벌 투자의 세계는 어떤 것일까. 저자는 해외투자의 맥을 짚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외 기업들의 투자 포인트와 역사, 그리고 펀드매니저라는 일을 하면서 겪은 잔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은 이 책을 두고 "이성과 감성의 양 날개를 펼치고 글로벌 투자를 위해 전 세계를 뛰어다니는 저자가 놀랍다"고 평했다.

최근 해외주식의 활성화로 인해 독자들은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해외 주식투자 시대에 저자가 제시하는 해외 투자의 에센스, 인문학적 소양이 담긴 해외기업의 연구 정보들, 그리고 세계를 누비며 겪은 에피소드는 생동감을 준다.

아울러 독자들은 저자가 펀드매니저의 길을 걸어오며 쌓은 내공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을 거라고 출판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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