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새마을금고가 상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채용 예정인원은 480여명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대폭 늘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는 청년 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협동조합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2019년도 상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채규모는 전국 278개 새마을금고, 총 483명으로 작년 하반기 채용인원에 비해 80% 이상 증가 한 것으로 새마을금고의 성장에 따라 신입직원 채용규모 역시 확대됐다.

지원자는 본인이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성별, 연령,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조건 등 역량과 무관한 요소는 일절 평가하지 않으며 블라인드채용 원칙에 따라 지원자의 사진 등 불필요한 인적사항도 받지 않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선정으로 이뤄진다.

새마을금고는 “지역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 새마을금고가 소재한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지원자는 서류전형에서 우대하며, 필기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기본적 인성 소양 및 금융기관 종사자로써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며 “채용단계별 합격배수를 작년 보다 크게 확대하여 최대한 다양한 지원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립법인인 새마을금고는 급여, 복지 수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온라인 입사지원 시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새마을금고별 경영공시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새마을금고는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등재되며, 2019년도 하반기 공채까지 새마을금고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신입직원 채용모집에 서류심사, 인성,직무적성검사를 거치지 않고 면접전형부터 곧바로 응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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