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퀸(QUEEN)’이 첫 단독 내한공연을 한다.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내년 1월18~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멤버 브라이언 메이(기타)와 로저 테일러(드럼)가 무대에 오른다. 세상을 떠난 프레디 머큐리(보컬)의 빈 자리는 이들과 2012년부터 공연하며 호흡을 맞춘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애덤 램버트가 채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6월 13일 낮 12시부터, 일반 예매는 14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을 한 사람당 최대 4매까지 할 수 있다. 

퀸은 1971년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존 디콘(베이스)으로 구성된 4인조 영국 밴드다. 데뷔 이후 총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한 퀸은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A Night at the Opera]를 비롯해 [Sheer Heart Attack], [News of the World], [A Day at the Races], [The Game]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고(추산)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은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모으며 한국에 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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