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해운대와 함께 감성 가득한 플리마켓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를 배경으로 열리는 거제 벨버디어의 플리마켓 ‘알로하장’에서는 수공예 액세서리, 도마, 옷뿐만 아니라 거제 대표 특산품 유자로 만든 유자 강정과 유자청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지역 유명 디저트 카페의 마카롱, 피칸파이도 인기가 높다.
거제 알로하장은 의미 있는 나눔 실천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애견 수제 간식 판매 수익금을 모두 거제시 유기견 보호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 플리마켓은 5월 25일, 6월 29일, 7월 27일, 8월 24일 매주 토요일 거제 벨버디어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오션 아트마켓'도 개최한다. 한화리조트 해운대와 아더마켓(Ardor Market)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오션 아트마켓은, ‘부산 지역 작가와의 소통과 공감’을 콘셉트로 지역 예술가와 수공예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야외 잔디에 전시해 갤러리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션 아트마켓은 작품 전시 공간, 문화공간 제공 기능을 넘어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미래의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평가받는다. 지난 2017년부터 젊은 신예 작가들이 한화리조트 해운대의 오션 아트마켓에 참여해 자신의 작품과 이름을 알리는 장으로 삼고 있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열린다.
이밖에도 전국 한화리조트에서는 매주 주말 다양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만들기(용인, 경주, 대천, 양평, 설악)를 비롯해 젤리향초와 슈링클스 기념품 만들기(용인, 설악, 제주) 등의 유료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용인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요술 풍선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리조트 경주에서는 오는 25일 트론 전시회 및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