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와 손을 잡고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공공구매 확대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임경수 (사)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 이사장이 20일 부산시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오른쪽)과 임경수 (사)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 이사장이 20일 부산시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사)부산사회적경제유통센터(이사장 임경수)와 부산 문현금융로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 공공구매 확대 ▲공사 임직원 대상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등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공사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사회적 경제기업을 소개해 홍보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협약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사회적 가치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사회적 기업 종사자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시 보증료, 대출금리 ㅁ등 금융비용을 우대하고 보증요건을 완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