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DB손해보험이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한 '사랑의 버디' 행사를 통해 총 7천360만원의 기부금을 동해시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DB손해보험 홍보팀 신해용 상무(사진 오른쪽)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21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홍보팀 신해용 상무(사진 오른쪽)와 심규언 동해시장이 21일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4월 경기도 포천의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 오픈에서 참가 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원씩을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회에서 총 1472개의 버디가 나와 7천65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번 기부금은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21일 동해시청에 전달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억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고, 피해 주민들이 보험료 납입유예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2년부터 진행한 '사랑의 버디' 행사는 골프대회 출전 선수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2년 삼척 남양동 가스화재폭발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기부 등 8년 동안 총 5억2천만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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