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세운지구도 6월 중 '힐스테이트세운' 분양
-GS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광주에 '‘광주역자연&자이’ 분양 나서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지난 16년 동안 새 분양 소식이 없었던 인천 중구 운서동 지역에 새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아울러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도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 중구 운서동 '반도유보라' 투시도 (제공=반도건설)
인천 중구 운서동 '반도유보라' 투시도 (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오는 6월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운서역세권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건 16년 만이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83~84㎡,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마곡나루역까지 3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며 “명문고인 인천하늘고, 인천과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영종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키즈&라이프 복합몰로 꾸며지는 단지 내 상가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 명문 학원가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서울 중구 입정동 세운3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세운’(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을지로3가역과 을지로4가역,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2006년 이후 12년 만에 들어서는 입정동 새 아파트이며 지상 최고 28층, 총 998가구로 분양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광주역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031가구로 구성된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8월 대전 중구 목동 3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리슈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원도심 내 오랜만에 나오는 신규 분양단지로 중앙초와 충남여중·고, 호수돈여중·고, 대성중·고, 중앙중·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9층, 9개동, 총 993가구로 일반분양은 71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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