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6월 여름이 도래하는 이번 주말,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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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야외 활동 지장은 없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최저 기온은 인천 14도, 서울 14도, 춘천 13도, 세종 11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전주 13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인천 22도, 서울 25도, 춘천 26도, 세종 26도, 청주 27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전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이다.

이날 정오까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일요일인 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과 마찬가지로 아침 최저 기온과 낮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하고, 일교차 역시 클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 기온은 인천 16도, 서울 16도, 춘천 13도, 세종 12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전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인천 25도, 서울 29도, 춘천 29도, 세종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전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아울러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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