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일동홀딩스 계열 자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태국에서 열린 방콕식품전시회(THAIFEX 2019)에 참가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일동제약)
(사진=일동제약)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 타이펙스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150여 국가에서 6만여 명이 참가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측은 자사의 4중 코팅 특허 유산균을 비롯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제품들을 소개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태국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와 유통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전시부스를 방문한 해외 100여 개 업체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며 “참가자들이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특허 및 원천기술, 인프라 등을 높게 평가했고 덥고 습한 동남아 지역에서 유산균을 보존하는 4중 코팅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회사다.

최근 미국의 원료 유통 전문기업 뉴트라얼라이언스(Nutralliance)와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국제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 22000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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