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통계가 기본인 빅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신간이 나왔다.

(사진=커뮤니케이션북스 제공)
(사진=커뮤니케이션북스 제공)

데이터가 화폐나 부동산 못지않은 새로운 자산으로 떠오른 빅데이터 시대에 통계의 중요성을 새삼 설명할 필요는 없다. 일상에서 활용하는 가장 기본 데이터인 인구나 가구 통계, 물가지수는 정부와 지자체 등 국가기관이 생산한다.

'통계법'은 국가통계의 생산 방법과 절차에 관한 법이다. 이 책은 국가통계 정의와 국가통계 생산 주체인 통계 작성 기관, 국가통계 관련 주요 의사 결정 기구인 국가통계위원회를 다룬다.

아울러 국가통계의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통계 품질 진단과 정책을 입안할 때 반드시 통계에 기초해야 한다는 통계 기반 정책 관리 제도, 통계 생산을 위한 자료의 협조와 공유 등에 대해서도 나온다.

독자가 국가통계 생산 시스템을 이해하고 데이터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게 돕는 책이라고 출판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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