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영화 '기생충'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사진=영화 '기생충' 포스터)
(사진=영화 '기생충' 포스터)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6일 현충일 83만 1,5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35만 5,369명이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상류층인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송강호와 조여정,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영화는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37만 3,561명의 관객을 동원한 '알라딘'이, 3위는 24만 6,265명이 본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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