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다산신도시에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 테마를 더한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선다.
안강개발은 12일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도시로 급부상 중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용지 6BL 지하 1층~지상 2층에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테온스퀘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테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강개발은 “‘판테온스퀘어’라는 네이밍은 모두를 뜻하는 판(Pan)과 신을 뜻하는 테온(Theon)이 결합된 그리스어 ‘판테온’에 광장을 뜻하는 ‘스퀘어(Square)’를 덧붙여 모든 신들이 머무르는 광장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내부 공간 명칭 역시 비너스 에비뉴, 큐피드 앨리, 페가수스 스퀘어 등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따왔다”고 설명했다.
상업시설 내부에는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가 입점할 예정이다.
안강개발은 “같은 건물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입주 기업의 근로자 수요를 독점한다”며 “이어 맞은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남양주 가평지사 신사옥이 준공될 예정이라 추가적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와 지역 근린공원이 인접해 공원 방문객들의 자연스러운 접근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판테온스퀘어’는 다산신도시의 첫 관문에 들어서며, 사업지 1분 거리 내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접근이 쉽고,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 한강 이남의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 사업이 계획돼 있다.
지하철역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22년은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GTX B노선 평내호평역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강건설은 ‘판테온스퀘어’의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에 오는 6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