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번 주말 전국이 구름많고 흐린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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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다. 충청남부와 전라도·경남서부에는 오전 9시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지리산 부근 20~70mm다. 많은 곳은 10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충청남부와 경남서부는 5~20mm다. 제주도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라도는 모레인 23일 새벽 6시까지 강수 시속시간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동부와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1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예측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기온은 서울 18~29도, 대전 19~28도, 강릉 16~24도, 광주 19~27도, 대구 18~27도, 부산 19~24도, 제주 19~25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23일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고 밝혔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남부내륙에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온은 서울 18~29도, 대전 18~20도, 강릉 16~24도, 광주 18~27도, 대구 17~27도, 부산 18~25도, 제주 20~24도 등이다.

아울러 이날은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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