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안 기자] 코레일이 물류 고객사들에게 특강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이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철도물류 고객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코레일)
코레일이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철도물류 고객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코레일)

코레일은 2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 코레일 낙산연수원에서 물류 고객사와 철도물류활성화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철도물류 고객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여개의 철도 물류 고객사를 비롯해 철도물류협회, 한국시멘트협회, 대한석탄협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수출입 산업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중장기 코레일의 물류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철도 수송을 늘릴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수송수단을 철도로 변경하면 받을 수 있는 ‘철도전환교통보조금 사업’을 소개하고 철도를 이용할 때 개선하면 좋겠다고 느꼈던 사항이나 앞으로 코레일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윤성련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물류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고객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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