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안 기자] 영종도 운서역세권에서 반도건설이 첫 분양을 시작한다.

운서역 반도유보라 투시도 (제공=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 투시도 (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올해 영종도 마수걸이 분양으로 영종도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 운서역 반도유보라’와 단지 내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를 6월 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운서역세권에서 16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83~84㎡, 총 450가구 규모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반도건설은 “공항철도 운서역이 도보역세권 단지로 마곡나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며 “광폭거실, 알파룸,  안방서재 등 고객맞춤형 설계와 세대 내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첨단 IOT 인공지능을 도입해 혁신적인 스마트 단지를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또 “명문고인 인천하늘고, 인천과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키즈&라이프 복합몰로 꾸며지는 운서역 유토피아에는 어린이 전용 수영장 ‘아이풀’,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 ‘바운스’가, 명문 대치학원이 입점확정됐다”며 “어린이 스포츠시설 ‘PEC 스포츠아카데미’가 입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분양 소식에 대해 “영종도 내 대규모 개발사업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한데 이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착공 소식이 들려오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첫 분양이라 향후 영종도 부동산 시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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