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미세먼지와 건강에 대한 이슈로 근교에 녹지가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는지에 대한 일명 ‘숲세권’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운산 등산로에 인근에 ‘운서역 반도유보라’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운서역 반도유보라' 조감도 (제공=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 조감도 (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오는 28일 인천 운서동에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영종하늘도시 2호 근린공원에 인접해 있으며, 공원과 이어진 백운산 등산로까지 도보로 20분 만에 갈 수 있다.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조절 효과’에 따르면 축구장 1.5배 넓이의 숲은 미세먼지 46kg을 흡착·흡수하고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숲세권’ 여부가 주거지 선택 기준에서 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야외활동에 거부감을 느끼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은 매년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숲세권 단지인 반도건설의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관심을 끌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커튼이 전 동 1층과 지하주차장 등의 출입구에 설치돼 단지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한다. 

또한 각 세대 현관에서도 브러쉬 청정기로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케 해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청정아파트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운서역 도보 역세권 단지로 운서역세권에 16년 만에 들어서는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지하 3층~지상 26층, 6개동, 총 450가구, 전용면적 83~84㎡의 선호도 높은 중형 단지로 설계된다. 

반도건설은 “서울 마포권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 우수한 교통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연륙교(2025년 개통예정)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종 최초 주상복합 아파트로 ‘운서역 반도유보라’는 다양한 고객맞춤형 단지설계와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광폭거실, 알파룸, 안장서재, 워크인 드레스룸, 특화 수납공간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형 설계와 세대 내 단계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첨단 AIoT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혁신적인 스마트 단지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oT 시스템을 적용하여 가전, 조명, 난방 등을 말 한마디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세먼지를 저감 특화시스템을 적용해 현관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의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28일 개관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2년 1월로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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