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인수 확정…'비은행 강화 속도'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인수 확정…'비은행 강화 속도'
  • 이해리 기자
  • 승인 2019.06.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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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65.74%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조만간 유 회장 측과 국제자산신탁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는 지주 출범 이후 두 번째 인수합병(M&A) 성과"라며 "지주체제의 초기 정착과 함께 비은행 확충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경영권 지분 65.74% 가운데 44.47%를 먼저 인수하고 나머지 21.27%는 약 3년 후 취득하기로 했다. 

또 금융지주회사법상 자회사 지분 요건(발행주식수 기준 50% 이상) 충족을 위해 1차 거래시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국제자산신탁 지분 6.54%도 함께 인수할 계획이다.

국제자산신탁은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강점을 보이는 부동산 신탁사로 지난해 기준 수탁고 23조6000억 원, 당기순이익 315억 원을 기록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캐피탈, 저축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부문 확충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적의 경쟁력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h4218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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