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일본 여행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우리카드가 일본의 대표 가맹점 할인과 공항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담은 일본 여행에 특화된 카드를 선보인다. 

(사진=우리카드)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 ‘제이.쇼핑(J.SHOPPING)’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일본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인 돈키호테, 빅카메라, 패밀리 마트(Family Mart)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입출국 시에 국내외 공항라운지를 무료 이용 가능하다.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 10% 할인, 해당 카드로 4대 간편결제(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서비스 이용 시 5% 추가 할인, 4대 주유소(SK주유소,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주말 주유 시 리터당 60원 할인, 스타벅스, 폴바셋 10% 할인 등의 다양한 생활친화서비스 혜택도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서울(AIR SEOUL)’과 제휴해 에어서울 이용 시 위탁수하물 추가 5kg까지 무료 서비스, 현지 도착 시 수하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카드를 발급 받고 이벤트를 응모하거나 9월말까지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1등은 에어서울 일본 노선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 ‘Mint Pass J10A’(5명), 2등은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이용권 2매(30명), 3등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명) 등 총135명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 1순위가 일본”이라며 “일본여행 특화 카드를 통해 실속 있고 즐거운 해외여행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드는 우리카드 홈페이지 스마트앱을 통해서만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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