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 측이 성희롱 악플 등을 다는 누리꾼들을 상대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사진=모모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모모랜드 인스타그램 캡처)

5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에 대한 인터넷상의 악의적인 댓글과 성적 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에 대해 더는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MLD 엔터테인먼트는 법무법인 원진과 협력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방침이다. 이어 "악플러들의 도 넘은 행위로 소속 가수들에게 피해가 극심했던 만큼 선처 없는 강력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LD 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 멤버 개인이나 활동 관련한 악성 댓글 및 게시물들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포한 바 있다.

한편 모모랜드는 2016년 데뷔해 지난해 초 히트곡 '뿜뿜'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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