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금호산업이 20년 만에 순천시에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투시도 (제공=금호건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투시도 (제공=금호건설)

금호산업은 이달 중 전남 순천시 서면 일대에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6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86가구 △78㎡ 101가구 △84㎡ 172가구 등이다.

금호산업은 “순천시 내 20년 만에 공급되는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향후 순천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을 끼고 조성된 강청수변공원에는 축구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는 삼산공원과 봉화산이 위치해 천혜의 자연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한 순천IC가 가까워 광주 및 광양, 부산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며 “순천시내 이동이 편리한 삼산로와 백강로도 단지와 인접해 있어 교통망이 잘 갖춰졌다”고 강조했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 중소형(전용84㎡이하) 구성에 4bay 신평면(일부타입)을 적용해 공간 활용 및 실용성이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전용59㎡A•B타입은 채광이 우수한 거실 양면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전가구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수납공간이 우수한 펜트리(일부세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맘스스테이,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공동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분양관계자는 “금호건설이 순천시에서 20년만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강청수변공원 앞에 조성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며 “단지가 들어서는 삼산공원‧서면일대는 약 9천여세대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의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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