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남양유업의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가 2019년 국내외 품질·브랜드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돼 28년 동안 장 발효유 시장 1위를 지켜온 장수 발효유 브랜드다. 

(사진=남양유업)
(사진=남양유업)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는 지난 4월 소믈리에, 셰프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식품 분야 전문가의 평가로 진행되는 58년 전통 식품품평회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5월 제9회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주최 유제품(요거트) 부문 ‘2019 고객사랑브랜드대상’, 6월 한국기업발전위원회 주관 발효유 부문 ‘2019 소비자가 뽑은 소비자만족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2019년 품질, 브랜드 평가 3관왕 달성과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은 국내 장수마을 성인들의 장 환경 연구, 장내 유익균 증가 및 장 환경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 진행 등 연구개발(R&D)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근에는 한국의과학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불가리스를 4주간 꾸준히 마신 사람의 장내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이 9배나 증가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남양유업 측은 "불가리아인의 장수 비법에서 착안해 개발된 불가리스는 천연식품추출원료 사용, 남양유업만의 발효공법으로 유산균이 일반 발효유 대비 180배 많다"며 "판매량은 하루 평균 28만병 이상, 누적 29억병을 돌파해 한줄로 세우면 지구 4바퀴를 감을 수 있는 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8년 장수 브랜드인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가 국내외 권위 있는 평가에서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받았다"면서 "앞으로도 홍원식 회장의 일등품질 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유산균 컨셉을 강화해 농후발효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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