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한샘은 지난 10일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협력 업체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한샘 제공)
(사진=한샘 제공)

KTC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기기술표준원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기, 화학, 가구 등을 아우르는 모든 시험, 검사, 인증기술 및 국내·외 표준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이 검증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고, KTC는 한샘 협력업체에 지속적인 품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게 된다.

협약 내용은 △가정 및 일반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 · 검사 평가 △국내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인증지원 △IoT 및 4차 산업에 관련된 표준 및 연구개발 공동수행 △협력업체 품질 안정화 대책 맞춤지원 및 시험평가 전문가 양성교육 공동 추진 등이다.

한샘은 KTC에 판매 예정이거나 판매중인 전기, 전자 및 기타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평가를 의뢰해 한층 더 높은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샘 관계자는 “금번 협약의 최대 수혜자는 ‘소비자와 한샘 협력업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한샘 협력업체는 한 단계 높은 최고의 제품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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