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 영상 통해 소비촉진 및 농가 돕기 동참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NH농협은행이 최근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마늘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홍보 영상 제작에 나섰다. 

(오른쪽 둘째부터)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강레오 셰프가 '우리 양파·마늘을 부탁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오른쪽 둘째부터)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강레오 셰프가 '우리 양파·마늘을 부탁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모델인 강레오 셰프와 함께 ‘우리 양파·마늘을 부탁해’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은행장과 강 셰프는 양파, 마늘을 활용해 양파 쌈, 통마늘 새우를 직접 요리하고 강레오 셰프의 양파·마늘장아찌 만들기 꾸러 팁, 양파·마늘의 효능 등을 설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양파와 마늘 소비촉진을 통해 어려운 농가 돕기를 당부했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영상 속 양파 쌈, 통마늘 새우 요리의 이름을 지어 댓글을 작성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마늘 2.5kg, 양파 3kg, 삼겹살 500g 세트’를 제공한다.

이대훈 은행장은 “국민들이 양파와 마늘을 활용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양파·마늘 소비를 통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농협 본연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 양파·마늘을 부탁해’ 영상과 이벤트는 농협은행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농협경제 지주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NH 더하고 나눔 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 중 10억 원을 활용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양파 상생 마케팅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 물량은 약 64만 망, 4800톤에 달하며 오는 25일부터는 전국의 영업점을 찾는 고객에게 31만 봉의 양파즙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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