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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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전 의원 사망과 관련해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외부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정확한 수사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3시 58분쯤 정 전 의원의 부인이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해 홍은동 인근 공원에서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정 전 의원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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