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용인시에 들어설 ‘용인 센텀스카이’의 시공을 맡은 서희건설이 수요자들을 위한 여러 시설 계획을 내놓으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용인 센텀스카이 조감도 (제공=서희건설)
용인 센텀스카이 조감도 (제공=서희건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역삼지구 R-1-4BL1)에서 시공 예정인 ‘용인 센텀스카이’가 총 2981가구로 지하 4층에서 지상 4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전용 49㎡ 497가구, 59㎡ 1035가구, 71㎡ 723가구, 84㎡ 726가구로 총 2,981가구 중소형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서희건설은 ‘용인 센텀스카이’에 대해 “혁신적인 주거 설계로 4BAY 판상형 설계와 효율적 공간 활용, 룸 테라스를 도입(안방 테라스)해 효율적인 공간을 창출했고,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3면 개방형의 구조로 채광과 통풍 여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삼지구 단지 내 25M 4개의 레인규모의 수영장을 갖췄으며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 북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어 주거 편의를 높였다”며 “조경시설과 중앙 공원을 포함한 4만 여 평의 공원이 연계되어 쾌적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용인 센텀스카이’는 교육 특화 아파트로 입주민들을 위한 외국어 교육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단지 내 영어 유치원 유치와 입주자녀들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도서관과 필로티 스터디 룸이 구성될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단지 앞 600m거리의 용인시청을 중심으로 용인행정타운이 구축되어 우체국, 보건소, 세무서, 경찰서 등이 모여 조성돼 있다”며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용인점, 하이마트, 롯데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생활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룡초등학교, 역북초등학교, 삼가중학교 등과 특목고, 명지대(본교), 용인대 등이 인근에 위치하여 교육환경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 센텀스카이’는 신갈IC 7분, 용인IC 10분 거리로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진출이 비교적 수월하다. 또 분당선과 연결된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시청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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