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발대식 열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창비 서교 빌딩에서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9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즐거운 친구들’이란 의미의 ‘라온아띠(RaonAtti)’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기째를 맞이한 KB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미얀마 등 아시아 4개국을 찾아가 빈곤아동 교육지원, 한국 문화교실, 보육 센터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봉사단은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으로 앞으로 5개월 동안 KB국민은행과 함께 현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의 사회 공헌 활동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영상으로 공유하고, 귀국 후에는 경연 대회 등을 통해 해외 봉사활동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신규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존 봉사단원들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KB국민은행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 멘토링’,‘진로 멘토링’, ‘디지털 멘토링’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의 멘토 KB!’를 대표 사회 공헌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