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본관에서 전격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자신에 제기되던 각종 의혹을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대 청년들의 분노를 일으켰던 딸 대학 입학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일명 '흙수저'들에게 미안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그의 딸이 고등학생 시절 논문 제 1저자로 등록된 당시 상황 등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딸이 논문 저자로 등록될) 당시에는 과정을 상세히 알지 못했고 최근 검증 과정에서 확인했다"며 "인턴십 과정은 저나 제 아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고등학교 담당 선생님이 만드시고 저희 아이가 신청해서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밖에 웅동학원이나 사모펀드 등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상세히 알지 못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해명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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