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인기리에 판매된 여행적금에 이어 최고 연 6.0%의 금리를 주는 여행적금 2를 출시했다. 

우리은행 여행적금 2 출시(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여행적금 2 출시(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5일부터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6.0%의 금리와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 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대금리는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또는 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등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0.7% 포인트를 준다. 또 우리 신용카드 이용액과 공과금 카드 납부 등의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 포인트가 제공된다.

정기적금인 이 상품은 가입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다. 금리는 가입 기간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 최대 연 4.2% 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6.0%다.

우리 여행적금 2 제휴업체는 기존 제주항공, 현대백화점 면세점 등과 함께 호텔스닷컴, 와이파이 도시락 두 곳이 추가됐다.

적금 만기 자금으로 제주항공 마일리지인 리프레시 포인트를 구매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구매금액의 5%가 추가 적립된다.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 1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5,000원 즉시 할인 쿠폰, 호텔스닷컴 35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즉시 할인 쿠폰, 와이파이 도시락 최대 2일 무료 이용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인터넷면세점 최대 8만 원 적립금(90일간 유효)과 최상위 멤버십인 ‘H.VVIP’ 자격이 내년 1월 1일까지 유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고객을 위해 높은 금리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 중"이라며 "항공, 호텔, 데이터로밍, 면세점 제휴 혜택까지 제공하는 우리 여행적금 2가 여행을 준비하시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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