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유럽 조지아와의 경기에서 비겼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지난 5일(한국 시간) 한국 축구 대표팀은 터키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부터 조지아의 한국 대표팀을 거세게 압박하면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차지했다. 하지만 황의조가 교체 투입되고 후반 2분 만에 한국은 동점골을 만회했다.

황의조는 후반 40분에 또 다시 활약했다. 이동경의 패스를 김진수가 헤딩으로 넘겨주자 황의조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조지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44분 조지아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2대 2로 종료됐다. 다만 오프사이드 논란은 남아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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