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NS홈쇼핑은 오는 23일까지 신입사원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TV, 카탈로그 상품기획자(MD) ▲프로듀서(PD) ▲NSmall 서비스기획 ▲브랜드 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전략기획(상품전략) ▲플랫폼 백엔드 개발 ▲인사 ▲재무(회계/세무) ▲품질관리(QM)다.
앞서 NS홈쇼핑은 9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앞 카페에서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를 열고 취업준비생 150여명이 참석해 현 직무자와 자소서, 면접 등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박람회와 주요 대학교를 거점으로 채용 설명회를 해오던 기존 방식에서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기본적인 취업준비팁 외에도 NS홈쇼핑의 근무 환경, 분위기, 직무 영역, 직무별 일과 등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자 NS홈쇼핑은 채용설명회를 카페에서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TV, 카탈로그 상품기획자(MD), 프로듀서(PD), NSmall 서비스기획, 인사 등 현업에서 1~3년차 근무하고 있는 담당자가 나서 직접 직무 설명을 하고 Q&A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 심도 있는 ‘직무 별 그룹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근무 분위기나 필요 역량 등 실제 합격자, NS홈쇼핑 근무자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취업준비생은 “텍스트 나열의 채용 공고, 채용 부스에서 만나는 담당자들의 딱딱한 모습에 막막하기만한 취업준비였는데, 함께 근무할 NS홈쇼핑 직원분과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NS홈쇼핑이 원하는 직무역량에 대해 어필하는 자소서 준비 꿀팁도 얻고, 면접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NS홈쇼핑은 19일에 한차례 더 카페에서 채용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의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는 ‘캐치카페 한양대점’ 에서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또 19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1층 미래인재센서 회의실’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20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B310호’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채용 상담회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NS홈쇼핑은 올해 채용 전형에서 '원칙과 혼을 담아 일하는 사람' 인재상에 부합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및 친화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로 상세 내용은 NS홈쇼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23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직무적성검사, 1차 면접, 채용검진,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2020년 1월2일 입사한다.
박재순 NS홈쇼핑 인사팀장은 “NS홈쇼핑은 일하기 좋은 기업이고 임직원이 워라밸을 지켜가며 일과 생활 균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일궈 갈수 있는 일터”라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무엇보다 직무에 대한 열정과 직무관련 이해관계자간의 원활한 소통 능력이 더 중요한 역량이라고 보고 이를 중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