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컬러리스트 1호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김민경 컬러리스트 1호/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소장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민경] 색은 인간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기도 하고 문화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기도 한다. 인간이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자연환경 색채는 인간과 환경사이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환경 속에는 색이 존재하며 인간과 색은 항상 함께한다는 사실이다.

색은 인간의 신체에서 발생하는 면역 체계, 자율신경체계와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감정적인 리듬을 치료 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런 모든 색은 인간에게 심리적인 작용을 통해 정신(psyche)과 몸(soma)에 영향을 미치며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활 속에서 우리를 지배한다. 

리차드 우르트만(Richard Wurtman)이 “빛은 신체기능을 조절함에 있어 음식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환경요인이 된다.”고 논한 것처럼 색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정신적, 생물학적, 생리학적인 요인들에게 미치는 효과가 크며, 우리의 몸이 발산하는 색의 진동을 통해 색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우리는 건강한 몸과 정신은 물론 영을 유지하기 위한 모든 에너지를 색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한 ‘사계절에 따른 컬러 바이오리듬 요법’은 신체의 고유색상인 피부색, 눈동자 색머리카락 색두피 색, 손목 안쪽 색의 신체 피부색과 자연의 색인 사계절 색을 비교 분석한 다음 자신에게 어울리는 퍼스널컬러와 어울리지 않는 컬러를 분석하는 퍼스널 컬러진단법(Personal Color System)을 기본바탕으로 연구 개발했다.

컬러 바이오리듬에 맞게 심리 상태와 성격, 연령, 환경을  비교분석하여 퍼스널컬러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연구했다. ‘사계절에 따른 컬러 바이오리듬 요법’은 단지 외면의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방법에서 끝나지 않고 그 사람의 성격과 환경에 맞는 바이오리듬 컬러를 제시함으로써 정신적, 육체적으로 보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조절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존의 퍼스널 컬러진단법을 한 차원 높은 효과를 얻어내는 색채요법이라 할 수 있다. ‘사계절에 따른 컬러 바이오리듬 요법’은 개개인의 성격을 각 계절에 비유하여 크게 4계절에 따른 4가지성격으로 유형으로 나누었다.  

1단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가지 중 자신의 성격에 맞는 계절을 구분하였으며 봄은 다이나믹(Dynamic), 여름은 로맨틱(Romantic), 가을은 엘레강스(Elegant), 겨울은  클래식(Classic)으로 계절별 성격을 나누었다. 다이나믹은 자신감과 희망이 생기는 시기로 활동적, 로맨틱은 일에 대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기, 엘레강스은 만족과 안정감을 찾기 위한 시기, 클래식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이 들고 나약하며 생기를 잃는 시기로 구분했다. 

 

(사진=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2단계로 심리상태에 따른 연령대를 계절과 구분하여 초반, 중반, 후반, 말기의 네 단계로 구분해 자신의 연령에 맞는 컬러를 찾아 그에 따른 컬러를 활용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바이오리듬을 조절해주는 요법으로 구분했다. ‘사계절에 따른 컬러 바이오리듬 요법’에서는 어울리는 컬러를 알고 있다고 해도 성격, 환경, 연령에 따라서 사용되는 컬러는 다르다는 점과 색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외면적인 색채의 사용뿐만 아니라 내면적 색채의 활용을 통해 신체의 바이오리듬의 유지는 물론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안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색채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퍼스널 컬러에서는 자신의 사계절 컬러 유형이 결정되었다고 해서 그 계절에 속한 모든 컬러가 다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게 어울리기도 하며 필요한 컬러는 퍼스널 바이오리듬 컬러로 사계절 컬러와 개인의 성격, 연령, 환경 까지 분석하여 개인의 바이오리듬과 신체 베이스 컬러를 모두 고려한 것이다. 퍼스널 바이오리듬 컬러는 때에 따라서 에너지와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건강에 도움을 주며 심리상태와 바이오리듬에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다.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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